나눔은 크기보다 지속이 중요합니다.
현대인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경우라면 출근과 퇴근 사이에 빡빡하게 짜인 업무로 인하여 자신을 볼보는 시간조차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바쁜 일과 속에서도 사회에 작은 힘이 되어 주고자 단체등을 찾아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봉사자들이 많다는 점은 여전히 희망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봉사활동은 꼭 많은 시간을 내서 하거나 큰 기업체등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가진 작은 능력과 퇴근 휘의 짧지만 소중한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나문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직장인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퇴근 후 봉사활동 5가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하고 각각의 봉사활동에 알맞은 단체와 방법가지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온라인 멘토링 봉사-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보람 있는 시간
퇴근 후 조용한 집이나 카페에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이나 대학생들과 비대면으로 조용히 대화하며 고민을 들어주고 진로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활동은 많은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실천이 이 가능한 봉사활동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사회에 나온 선배로서 자신의 업무 경험이나 인생의 방향성에 관해 진지하게 함께 고민해 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멘티는 실질적인 현장 정보와 더불어 정서적인 안도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플랫폼으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드림멘토', '멘토링허브' 등이 있으며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멘토 신청서를 작성하고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멘토로서의 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활동은 주 1회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짧지만 매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어 현대의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안성맞춤 봉사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로 멘토링 활동은 한 사람의 인생 방향을 올바르게 이끈다는 점에서 작지 않은 역할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아주 보람 있고 뜻깊은 활동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2. 온라인 독서 지도 봉사-책으로 나누는 행복한 교감
평소 독서를 좋아하는 직장이라면 한번 도전해 볼 만한 '온라인 독서 지도 봉사'도 좋은 선택입니다. 초등학생 또는 청소년과 함께 관심 있는 책을 선택해 읽어보고 감상이나 생각을 서로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언어 능력뿐 아니라 감수성 예민한 상대에게 정서적인 성장까지 도울 수 있는 아주 뜻깊은 봉사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책 읽는 부모 프로젝트'나 '북 멘토링'등에서 관심 있는 분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보통의 경우 화상 통화 앱인 Zoom, Microsoft Teams, Google Meet 등을 통해 주로 주 1회 1시간 이내의 짧지만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의 개념을 넘어 멘티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적극적으로 길러주는데 큰 도움이 되며 평소 꾸준히 책을 읽고 소통하는 바른 습관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형성되는 정서적 교감은 멘토링과 멘티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자신감을 안겨주는 보람 있는 봉사활동입니다.
3. 유기동물 보호소 후원 및 현장 봉사- 생명을 위한 소중한 손길
동물을 사랑하고 관심이 있지만 주말에는 시간이 없어 봉사를 현장 봉사를 나가기 어려운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 잠깐의 시간을 이용한 '야간 원봉사'나 '후원 물품 정리 활동' 등을 통한 활동을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는 사료 정리, 후원 답례 포장, 배너 제작 등 비교적 간단한 업무 도움이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사전에 신청하고 단 일회의 활동도 가능합니다. '동물 자유 연대', '카라', '파란 코 보호소' 등의 보호소에서는 야간이나 평일 저녁 단기간의 봉사자를 홈페이지등을 통해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팀 단위로도 신청이 가능해 가까운 친구나 뜻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직접 접촉을 해야 하는 동물 돌봄이 부담스럽거나 시간이 맞지 않는 봉사자들에게 매우 합리적인 봉사 방식이며 직접 유기동물을 돌보는 것은 아니라도 간접적으로라도 생명을 돕는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보람 있는 활동입니다.
4. 시각 장애인을 위한 도서 낭독 봉사-목소리로 전하는 지식과 감동
편안한 목소리를 가지고 계신 분이나 책 읽기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한 번쯤 '시각 장애인용 오디오북 낭독 봉사'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국립 장애인 도서관', '세 잎 클로버 낭독 봉사단'등에서는 편안하게 자택에서 오디오북을 녹음한 후 업로드하는 활동을 상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처음 지원 시에는 발음, 전달력등을 체크하는 간단한 테스트가 있으며,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본인이 선택한 도서의 낭독을 맡게 됩니다. 한 회당 녹음 시간은 평균 1~2시간 정도이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간단한 녹음 앱을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활동은 지속적인 나눔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훌륭한 봉사활동입니다.
5. 플로깅(Plogging)- 운동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
퇴근 후 운동을 겸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찾으신다면 '플로깅(Plogging)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최근 환경 보호와 건강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최근 들어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플로깅 코리아',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지구 쓰담 캠페인' 등에서 정기적으로 관심 있는 분들을 모아 단체 플로깅을 진행하거나 SNS등을 통한 개인 인증 챌린지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봉사이지만 쉽게 시작하기 어려운 봉사활동
자원봉사는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 하루에 30분, 아니 일주일에 한 시간이라도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수 있는 일입니다. 지금 이 순간, 퇴근 후 잠깐의 여유로운 시간을 이용해 내가 가진 작지만 큰 능력과 시간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더 따뜻해질 것입니다. 요즘은 참여 방법도 매우 쉬워졌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다섯 가지 봉사활동은 모든 직장인들이 가볍게 실천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면서도 참여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지금 당장 관심 있는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차분히 참여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작은 실천이 결국엔 세상을 바꾼다는 글귀를 가슴속에 새기며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